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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다 보고 나서, 소설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이런 저런 표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나노바나나"로 원래 책표지를 재구성해 봤습니다.
오리지날 책 표지에는 주인공이 빠져 있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무료 AI 사용이 미숙해서 글자가 틀어지는건 수정하기 어렵군요.
어설프게 왜 한자하고 히라가나가 들어갔는지도 모르겠고.

원래 표지는 이렇습니다. (아래) 삼체 소설의 표지를 변형해서 쓴 것 같은데 신비로운 분위기가 있습니다.

"나노바나나"로 만들어본 다른 표지. (아래)
원했던 컨셉이긴 한데 한글이 깨지고 세련미가 없어요.
소설에 딱 맞는 것 같지만 표지로서는 매력이 없네요.

(아래) ChatGPT로 만들어본 표지. 글자는 제대로 표시됐고 SF 분위기도 나지만 이걸로는 아쉬운데...
AI로 원하는 이미지 만드는 것도 저한테는 쉽지 않습니다.
그림 그릴때 AI로 해볼 수는 있지만 찾는 이미지를 만들때까지 반복을 해야 하는건 사람보다 더 빡신 것 같아요.
프롬프트를 어떻게들 작성하시는지... 참.
다만 AI 로 시도해볼때 화풍이 다양하게 나오는 건 좋습니다.

"삼체 0 :구상섬전"이 크레마클럽에 올라왔습니다 !
보려고 맘먹고 있던 소설이에요. "삼체" 작가의 소설이니까요.
감사히 잽싸게 바로 봤습니다. 사서 보려고 했던 책이 구독에 올라와 있다면
고맙죠.
- 크레마클럽 : 바로가기
삼체 0 : 구상섬전 - 크레마클럽
아시아 작가 최초로 ‘SF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삼체 신드롬’을 일으킨 SF 거장 류츠신. 그의 경이로운 상상력의 기원을 담은 소설 『삼체 0: 구상섬전』이 마
cremaclub.yes24.com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읽기 시작해서 다른 소설로 갈아 타지 않고 끝까지 한번에 읽었습니다.
오랜 만에 몰입도 강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이 이야기는 희귀하게 발생하는 자연현상을 조사하는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토네이도처럼 자연 현상이지만 발생하면 큰 피해가 생길 수 있는 무시 무시한 것이 나옵니다.
그게 진짜인지는 모르겠어요.
재미를 위한거니까, 주로 그걸 어떻게 무기로 만들 것인지 진행과정과 그 주변 이야기를 다룹니다.
여기에서 이야기를 끌어가는 두 명의 인물이 있는데 그 중 한명 "린윈"이 있습니다.
이야기 시작은 "천" 이라는 사람으로 시작되지만...
소설의 진 주인공인 "린윈"은 실력 좋은 공학자입니다. 그러면서 끈이 있는 군인이에요.
아버지가 별3개의 장군이거든요.
"린윈"은 무기 개발에 완전히 몰입해 있습니다.
잘못 건드리면 터질지도 모르는 작은 폭탄을 차에 두고 다닐 정도로 무기와 무기 개발에 미친 사람이에요.
무기 개발할 때 막히는게 있다면 인맥(아버지)을 사용하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소설은 소설내 "구상섬전(번개현상의 일종)"이라는 자연현상을 무기화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저는 공학쪽에는 약하기 때문에 사실과 허구의 비율을 모르고요.
적당한 설득에 납득 되어 소설에서의 무기 개발 과정에 따라 다녔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천박사"에게 "구상섬전"에 의해 어린 시절 비극을 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때 부모를 모두 잃는 사고를 당합니다.
그리고 그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공학을 공부하고 그 과정에서 "린윈"을 만나면서
소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
매드사이언티스트인 "린윈"의 폭주가 이 소설의 중심 사건이기 때문이지요.
"린윈"이나 "천박사" 그리고 주변인물들의 서사 묘사가 적당히 이야기를 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특히 "린윈"이 왜? 라는 부분에서 충격적이진 않지만 납득할만한 배경이 있습니다.
마지막에 어떻게 끝날지 그 후일담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쭉 봤습니다.
마지막까지 보고 나서 만족했습니다.
삼국지나 무협 소설을 보는 것과는 다른 기분이 듭니다.
중국 국뽕이 있는 것 아닐까? 의심하면서 보게 되는데..
보다가 "이건 좀? 아닌가 긴가?"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다면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삼체 1권도 비슷한 느낌을 받은 부분이 있어요.
읽다가 좀 오그러 들만한 부분이라면 그냥 넘깁니다.
그러고 나면 새로운 차원의 이야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보기 싫은 부분은 그냥 넘겨도 됩니다.
맘에 든다면 이야기 흐름에서 빵구난 부분이 궁금해서 다시 찾아보게 되니까요.
그리고 삼체 작가의 소설에는 대부분 인물이 공학도입니다.
주인공도 공학도이고
심지어는 별3개의 장군도 공학 출신에요.
이건 중국의 특징을 반영한 것일까요?
이 이야기의 중심에 양자가 있습니다. 저는 골치 아파지죠.
"관찰하기 전과 후가 다르다"는 개념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정도만 알고 책을 봤습니다.
마지막까지 보는데 괜찮았어요.
꽤 오래 전에 봤던 소설 중에
양자를 이용한 기묘한 현상을 "쿼런틴"에서 처음 봤었는데
"쿼린틴"은 책 내용이 어려워서 아무튼 힘들게 봤다 정도만 기억납니다.
현대 소설에는 양자가 사용 되어야 이야기 나오는건가 싶기도 했어요.
소설 삼체에도 양자가 나오고 심지어는 차원 개념도 나오다보니.. 읽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삼체 1권 정도는 다시 보고 싶어집니다.
2권부터는 감당하기 힘든 내용이 나오니까 몇년 더 지난 다음에 봐야 될 것 같아요.
쿼런틴도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당체 힘들었다는 기억만 남는지.
"중력의 임무"라는 소설도 되게 힘들게 본 기억만 남아 있는데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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